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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세븐 줄거리 및 등장인물 총정리 (결말 해석 포함)

by 델타파이어피츠 2010. 8. 31.

 

세븐 줄거리

비가 멈추지 않는 도시

영화 세븐은 이름 없는 음울한 도시에서 시작됩니다. 퇴직을 앞둔 베테랑 형사 서머셋과 혈기왕성한 신참 밀스는 한 팀이 되어 연쇄 살인 사건을 수사합니다.

첫 번째 사건은 ‘폭식’. 피해자는 강제로 음식을 먹다 사망합니다. 두 번째는 ‘탐욕’. 범인은 성경의 7대 죄악을 모티프로 살인을 이어갑니다.

살인은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설계된 퍼즐처럼 진행됩니다. 범인은 흔적을 남기면서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등장인물 심층 분석

서머셋

서머셋은 냉소적이지만 깊이 있는 형사입니다. 그는 인간의 타락을 오래 지켜봤고, 세상에 대한 기대를 거의 내려놓은 상태입니다.

그의 태도는 체념에 가깝지만, 동시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려는 직업 윤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밀스

밀스는 정의감이 강하지만 감정에 쉽게 휘둘립니다. 그는 이 도시를 바꾸고 싶어 하지만, 현실은 그의 이상을 비웃습니다.

그의 분노는 영화 후반부 결정적인 선택으로 이어집니다.

존 도

범인 존 도는 자신을 심판자로 규정합니다. 그는 살인을 죄에 대한 ‘교육’으로 해석합니다.

그의 논리는 왜곡되었지만, 확신에 차 있습니다. 이 점이 오히려 더 불안하게 만듭니다.

세븐 결말 해석

마지막 장면, 사막 한가운데 배달된 상자. 존 도는 자신의 계획을 완성했다고 말합니다.

상자 안에는 밀스의 아내와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질투’와 ‘분노’라는 마지막 죄악을 완성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밀스는 방아쇠를 당기고, 존 도는 계획을 완성합니다. 영화는 정의가 승리하지 않는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상징과 메시지

세븐은 끊임없이 내리는 비를 통해 도시의 부패를 상징합니다.

7대 죄악은 단순 종교적 장치가 아니라, 인간 내면의 본성을 드러내는 도구입니다.

영화는 묻습니다. “정의는 악을 이길 수 있는가?” 그리고 쉽게 답하지 않습니다.

관객 반응과 평단 평가

관객들은 충격적인 결말과 어두운 분위기를 강렬하게 기억합니다. 특히 “What’s in the box?” 장면은 영화사에 남을 명장면입니다.

평단에서는 데이비드 핀처 특유의 스타일과 긴장감 있는 연출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현대 스릴러의 기준을 세운 작품으로 언급됩니다.

총평

세븐은 잔혹함을 보여주기 위한 영화가 아닙니다. 이 작품은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정면으로 응시합니다.

불편하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영화. 스릴러 장르의 정점을 경험하고 싶다면 반드시 봐야 할 작품입니다.

※ 본 글은 영화 감상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줄거리 및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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